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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각 재 료

조각 기법 고 무 주 형

용 접 상 식

 
  general casting  theory materials technique silicone welding  

본 페이지 내용

           a   석고 다루기 plaster
           b.  알지네이트 파우더로 손 뜨기 impression powder
               c.  테라코타 두상 만들기 terra-cotta
               d. 석고 뜨기 재료준비 및 응용작업

김성회 2000. 5. 20 / 2002. 6. 7

1. 석고 다루기 (부조작업)

  •  석고(gypsum)(조각재료 페이지 참조)

수산화 칼슘의 황산염CaSo4·2H2. 석고는 원래 모스 경도 2의 광물이다. 이는 탄산칼슘이 주성분으로 석회암이 황산의 영향으로 변한 것이며, 또 다른 형성은 해수의 증발에 의한 광산의 생성도 된 것으로 믿는다. 그러나 우리가 흔히 말하는 석고는 소燒석고(Plaster of Paris)를 의미한다. 석고를 약 190℃에서 가열하여 75% 정도의 수분을 제거한 소석고가 만들어진다. 여기에 물(최소 18%)을 혼합하면 다시 입자의 결정이 결합하여 단단한 수산화칼슘의 황산염 상태로 돌아가 경화된다.

석고의 사용에 관한 몇 가지 힌트가 있다. 먼저 경화 촉진을 위하여 1. 더운물을 사용한다. 2. 물을 적게 사용한다. 3. 사용한 석고를 갈아서 만든 분말을 소량 섞는다. 4. 1리터에 소금, 명반, 혹은 황산칼륨(유화가리) 1티스푼을 혼합한다. 5. 10%의 석회를 혼합한다. 반대로 경화 지연을 위해서는 1, 찬물을 쓴다. 2. 10%의 붕사를 섞는다. 3. 설탕, 알콜, 식초, 혹은 아교를 혼합함으로써 석고의 굳는 시간을 조절 할 수가 있다.

상품화되어 나오는 석고에는 몇 가지가 있다. 우리나라에서 제품 생산은 삼우석고www.samwoochem.co.kr에서 공업용, 의료용, 건축용(염석고),도자기용, 주조용, 백묵용, 연마용, 도료용 등의 다양한 용도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보조제품으로 표면경화제, 이형제를 판매한다.

때로는 석고의 성질을 변화시킬 필요성을 느낄 때가 있다. 특히 경도를 강하게 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1. 물을 적게 써서 된 반죽을 한다. 2. 석회를 물에 녹인 석회수를 물에 섞는다. 3. 5%의 백시멘트를 혼합한다. 4. 아라비아 고무를 섞는다. 5. 털, 실, 마닐라 삼-스사(すさ반죽새), 마포(burlap), 거즈 등의 섬유를 석고에 같이 섞는다. 그리고 이미 완성한 석고의 표면 강화를 위해서는  1. 2% 붕사 용액에 담가서 끓인다. 2. 탄산소다 용액에 담근다. 3. 석회수를 바른다. 4. 명반을 바른다. 5. 양초, 왁스, 락카칠, 6. 상품화되어 나오는 표면경화제 그리고 린시드 오일을 적용시킨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은 표면의 질감과 색감을 변화시킬 수 있으므로 먼저 일부분을 시험하여 본 후에 사용하여야 한다. 

  •  석고뜨기 과정

1. 석고 풀기와 개기 : 공업적인 정교함을 위해서는 '진공 교반기'를 사용하나 여서는 조각용 작업 설명임 

a. 고무그릇에 물을 반정도 채운다. 더운물은 빨리 굳고, 찬물은 늦게 굳는다.

b. 석고가루를 조금씩 넣는다. 이때 숟가락으로 조금씩 퍼 넣는 것은 너무 적고, 한 웅큼 덥석 넣는 것은 너무 많다.                 가루가   멍울 이 지지 않게 천천히 넣는다.

c. 넣는 동안 섞지 말고 물위에 섬 모양이 생길 때까지 그릇을 흔들거나 휘젓지 않는다.

d. 섬이 생긴 후 가장자리 남은 물이 약간 맑을 때까지 기다린 후 남은 물을 서서히 따라 버린다.

e. 주걱으로 고루 섞고, 그릇의 옆과 바닥을 두어 번 가볍게 쳐서 석고액 속의 공기 기포를 제거한다. 위에 떠오른 거품은 주걱으로 떠내거나 마른손에 석고 가루를 묻혀 손가락으로 퉁기면 방울이 사라진다. 이 거품은 나중에 석고에 잔구멍(기포)으로 남게 되니 피해야 한다.

f. 이렇게 한 석고는 약간 묽은 상태이므로 초벌 바르기에 적당하다.

g. 재벌용은 석고를 더 넣어 거의 반죽 상태에 가깝게 갠다.

2. 초벌 바르기

붓으로 바르거나, 엄지를 제외한 손가락에 묻혀 퉁기면서 원형 전체에 끼얹고, 특히 구석 부분에 잘 안 들어가면 입으로 불어서 밀어 넣는다. 고루 엷게 한 겹(2-3밀리미터)만 바른다.

3. 재벌 바르기

초벌보다 되게 갠 석고를 주걱으로 고르게 바른다. 본 과제를 위해서는 1센티미터 두께면 충분하며, 보강재(마닐라 삼-스사(すさ반죽새), 마대, 거즈, 철망, 철사, 각목 등)는 필요 없다.

4. 굳히기

보통 석고는 20-30분 정도면 굳는다. 빨리 굳게 하려면 가루소금(2리터에 2스푼 정도)을 풀고, 더운물을 사용한다. 굳은 정도는 손톱으로 찔러보아 손톱 자국의 변화 과정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또 굳는 동안 화학작용에 의해 열을 발산하므로 뜨뜻해지면 경화가 된 것인데 가급적 식은 후에 다음 작업을 진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5. 점토 제거

굳은 후 전체를 뒤집어서 판을 떼어내고 석고 뒤에서 흙을 제거한다. 구석에 남은 흙은 제거한 흙덩이를 둥글게 말아서 꾹꾹 찍어내면 묻어 나온다. 물로 잘 씻은 후 외형의 내부에 분리제(이탈제)를 바른다. 분리제는 비눗물, 세제, 규산소다, 바셀린, 콜드크림, 스프레이 식용유(미제 PAM오일) 등을 골고루 잘 바르되, 너무 많이 발라서 흘러내리거나 거품이 남아 있어서는 안 된다.

6. 석고원형 바르기

흙이 제거되고 분리제가 자리를 잡은 후 외형 속에 위의 초벌 재벌 순서와 같이 바르나, 특히 초벌용 석고의 기포는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 벽걸이를 위해 철사나 굵은 끈을 원형 석고 속에 묻어서 바른다.

7. 외형 깨트리기

충격이 강하면 원형이 깨지므로 나무나 고무 망치를 사용하여 끌, 드라이버, 테이블 나이프로 겉틀을 깨트린다.

                     ★ 외형 석고틀의 두께가 원형 석고 두께 보다가 두꺼우면 원형이 깨지므로 주의한다.

8. 수정

                     흠집이나 깨어진 부분은 수정할 부분의 잔류 분리제를 씻어내고 묽게 푼 석고로 수채화 붓을 사용하거나 주걱을 사용하여 수정한다.

                      접합부분은 순간접착제 보다가 묽게 갠 석고를 쓰는 것이 시각적으로 더 좋다

9. 완성

 채색을 하고자 하면 석고가 완전히 마른 후 유화, 아크릴 물감을 쓰면 되고, 완성한 석고의 표면 강화를 위해서는 1. 2% 붕사 용액에 담가서 끓인다. 2. 탄산소다 용액에 담근다. 3. 석회수나 명반을 바른다. 4. 양초, 왁스, 그리고 린시드 오일을 적용시킨다.

From: 미나

To: korea@sculpture.pe.kr

Sent: Tuesday, June 04, 2002 3:14 PM

Subject: 미술교사인데...질문이 있어서...

안녕하세요...

홈페이지에 왔다가 이렇게 멜을 씁니다.
저는 여고 미술교사로 있습니다.
이번에 기말고사를 앞두고 이론 수업을 하는데...
조소파트에서...
석고형 뜨기를 보니...
궁금한것이 있어서 이렇게~
석고를 갤때 고무그릇을 이용하라고 하는데...
꼭 그래야 하는 이유가 뭐죠??
제 생각엔 혹시나 석고가 굳어도 고무 그릇은 변형이 가능해서...
그런 것이 아닌가~~~싶은데...
제가 아는 모든 자료를 찾아봐도...
이것에 대한 정확한 답이 없더라구요...
단순히 쉽게 생각하려고 해도...
학생들이 질문할 경우 이해시킬 수 있을까 걱정이 돼서..
선생님께서 도와주셨으면 합니다...
부탁드립니다...

답  변

고무그릇을 쓰는 이유는 작업을 하다가 보면 그릇에 남는 석고가 생깁니다.

(즉, 수제비 만들때 그릇에 묻어 있는 밀가루반죽과 같지요)

이것이 굳어서 그릇에 붙으면 닦아 낼수가 없어서 그릇을 한번만 쓰고 버리게 됩니다.

그러나 고무그릇은 부드러워서 쭈구려뜨리면 굳은 석고가 잘 떨어집니다.

참 석고가루는 물에 개면 시간이 지나며 딱딱하게 굳습니다. 

때로 너무 많이 개서 미처 다 못바르고 굳기 시작할 때, 다시 부드럽게 하려고 물을 더 넣어 저으면 다시는 굳지 않습니다.

석고 개는 그릇은 고무 그릇외에 표면이 미끄러운 사기그릇이나 유리 그릇도 가끔 씁니다. 

물을 부으면 굳은 석고가 잘 떨어지니까요. 

그리고 농구공이나 고무공을 반으로 잘라서 써도 됩니다.

2. 손 뜨기 (알지네이트 파우더)

1. 칼로 절단이 가능한 그릇(컵)을 준비한다. 아이스크림 컵, 종이 컵을 써도되고, 종이 우유팩, 플라스틱 사이다병을 필요한 크기만큼 잘라서 써도 된다. 크기는 손을 넣어 손과 컵 사이에 1cm 정도 공간이 있는 크기가 좋다. (그림1)

2. 컵의 3/4 정도까지 미지근한 물로 채운다. 온도 체크는 새끼손가락을 넣어 온도 감각을 못 느낄 정도(아기 우유 타는 법 적용). (그림2)

3. 파우다 용기나 포장지에 붙어 있는 물과 파우다의 섞는 비율을 참고하고 측정한다(보통 비율을 그림으로 표현해 놓았음).

4. 적당한 량을 2번의 물에 빨리 넣고 젖는다. (그림3,4)

·가루가 가벼워 잘 저어지지 않으므로 주방용 전기나 수동 믹서를 사용해도 된다. ·굳는 시간이 1분 이내이므로 좀 덜 저어져도 30초 이내서 믹싱동작을 멈춘다.

5. 손을 혼합 컵 속에 넣는다. 이때 손이 컵의 벽에 닿지 않고 가운데 머물게 주의하며, 움직임이지 못하게 주의 줄 것. (그림5)

6. 손가락은 가능한 펴거나 주먹을 쥐게 할 것. 반쯤 구부린 손가락은 특수한 장비가 없으면 석고 단계에서 문제가 됨.

7. 1분 정도 지나 액체가 굳으면 손을 약간씩 움직이며 서서히 조심스레 잡아당기면 굳은 액이 늘어나며 원형 손상 없이 손이 빠져 나오고 공간이 생김. (그림6)

8. 고무 그릇이나 종이 컵에 더운물(뜨거워도 됨)을 붓고, 소금을 1 찻숟가락 정도 넣고, 석고를 넣는다. 석고 개는 법은 이 홈페이지 석고기법의 내용 참조.

9. 개어진 석고를 컵의 공간에 흘러 넣는다. 이때 컵을 흔들고 톡톡 두들겨 주면 기포(공기집)가 밖으로 빠져 나온다. (그림7)

10. 석고가 굳고 다시 뜨거워지면 칼로 조심스레 컵을 잘라 속을 빼낸다. (그림8,9)

11. 손톱으로 임프레션 외형을 조금씩 뜯어낸다. 이쑤시개로 구석구석 파낸다. (그림10)

12. 가능한 쉽고 수정 가능한 부분만 수정하고 나머지는 원형 그대로 둔다. 수정은 하면 할수록 원형을 그만큼 훼손한다.

13. 색칠은 하지 말 것을 권한다.

14. 만약 이것을 브론즈로 다시 뜰 수도 있으며, 로스트 왁스법을 사용하는 작품주물 공장에 의뢰한다.

 

3. 테라코타 두상 만들기 과정

편리상 두 가지로 구분하여 설명하겠다. 얼굴의 1/2 크기 이하 작은 크기와 실제 사람얼굴 크기 이상의 큰 크기 두상으로 나누지만, 크기 관계없이 양쪽 기법 모두를 사용 할 수도 있다.

 

a. 테라코타 흙으로 빈 공간이 없도록 꼭꼭 눌러서 두상을 완성한다.

b. 가는 철사로 귀 바로 뒷선을 따라 반으로 위에서 아래로 가른다.

c. 두께 5~10mm 정도로 일정한 두께의 외부만 남기고 안쪽을 파낸다.

d. 나머지 반 부분도 같은 방법으로 두께를 만든다.

e. 두 쪽의 자른 면에 테라코타 흙을 물에 푼 흙물을 바른다.

f. 두 쪽을 꼼꼼하게 이어서 원래 형태로 만든다.

g. 그늘에서 서서히 건조 시킨다. 건조속도가 빠르면 갈라지게 된다.

h. 완전히 건조가 되면 (얼굴에 대어 덜 건조된 것과 비교하면 건조된 것은 온기가 느껴진다) 가마에 재임을 한다. 유약을 바르지 않으므로 겹쳐서 쌓아도 무방하다.

i. 테라코타는 단벌구이이므로 온도는 최대한 천천히 올리고 900℃ 정도에서 소성을 한다.

j. 보통 400℃까지는 5시간 정도로 천천히 온도를 올리고, 8시간 이상에 걸쳐서 서서히 굽는다.

k. 하루정도 가마에서 냉각을 하여 꺼내면 된다.

l. 완성

1. 큰 크기 (실제 얼굴 크기 이상) 두상 제작


a. 나무나 금속으로 심봉을 만들고 일반 점토로 빈 공간에 신경 쓰지 말고 두상을 완성 한다.

b. 얼굴 정면에서 뒤통수로 가운데 선을 따라 필름(쪼갬볼)을 꽂아 분리 할 수 있게 한다.

(복잡한 얼굴일 경우, 얼굴을 옆으로 돌아가며 3~4 쪽으로 나누어 필름을 꽂을 수도 있다)

c. 석고 가루를 개어 필름 높이 이하 1~2cm 두께로 바른다.

d. 석고가 굳으며 따뜻한 열을 내고 식기 시작하면(보통 15분 정도 후) 필름을 뺀다.

e. 필름이 있던 이음 부분에 칼로 긁어 양쪽 같은 높이로 면을 만들고 연필로 선을 그어 맞춤 표시를 한다.

f. 석고를 두상에서 분리 한다.

g. 석고를 2,3일 정도 자연 건조 시킨다.

h. 테라코타 흙으로 석고 안쪽에 깍 쪽마다 1cm 이하의 고른 두께로 꼼꼼히 눌러 붙인다.

l. 연결 부분에 튀어 나온 흙을 정리하고 안쪽에 흙이 붙은 석고틀을 제자리에 조립하여 끈으로 단단히 묶는다.

j. 목 부분으로 손을 넣어 연결 부분에 흙을 덧붙이며 일전한 두께가 되게 모두 연결한다.

k. 그늘에서 하루 정도 건조 시키면 안쪽의 흙이 석고에서 약간 떨어지기 시작한다.

l. 이때 석고를 분리 한다. 만약 흙이 완전히 마른다음 분리하면 흙이 수축하며 석고에 걸려서 갈라지기도 한다.

m. 이하는 위 1번 작은 크기의 g 이하 순서와 같다.

3. 직접 조각 방법

위 방법이 일반적이며 정교한 기법이지만, 코일로 감아 올라가며 그릇 만드는 방법으로 제작 할 수가 있다. 이 때는 치밀한 계산이 필요하므로 약간 단순화 시키거나 추상적인 형태의 작품에 응용 할 수가 있다.

* 테라코타의 정의와 재료는 본 사이트 ‘조각재료’ 페이지 참조하세요.